
본 글은 태생적으로 털이 짧거나 많이 없는 반려견들도 있지만 털이 태생적으로 많은 포메라니안을 기준으로(제가 키우는 품종이 포메라서..)피모 관리와 미용의 중요성과 적절한 관리 방법으로 그들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방법을 이야기하겠습니다.
1. 포메라니안 건강한 털 관리
- 가장 기본은 빗질입니다. 빗질은 뭉친 털을 펴주는 역활도 하지만 빗질을 통한 마사지 효과로 피부 문제를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강아지별 모량이나 털 길이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포메라니안의 경우 일주일 기준 최소 3회 정도는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제일 좋은건 매일 아침 저녁으로 해주는게 좋습니다. 언급한 기준은 2일 이상 지나면 털이 뭉치는게 보이는데 이런 경우 이중모의 포메라니안은 속털까지 엉키는 상황이 발생하여 관리가 더 어려워지는 경우가 발생하였습니다. 반대로 매일 조금씩이라도 빗질을 해주는게 강아지도 스트레스를 덜 받고 빗질도 수월하게 가능했습니다.

2. 적절한 목욕과 미용
- 털이 길든 짧든 반려견의 목욕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너무 자주 목욕을 하면 피부 질환이 생길 수 있으니 2주 간격을 두고 최대 한달에 1회는 목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2주 이상 지나면 강아지 특유의 체취가 상대방이 느낄 정도로 발생했습니다. 저는 2주에 1회 목욕을 하는데 경험상 타인이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걸 모르거나 집에 방문했을때도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는다고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다만 저는 2kg 내외의 포메라니안을 키우고 있어서 그렇지만 대형견일 경우 관리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3.털과 피부 관리하기
- 사람도 강아지도 털과 피부 관리를 위해 좋은 제품과 좋은 영양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 순한 샴푸와 민감한 피부를 위한 컨디셔너까지 사용하면 피부 건강에 좋고, 오메가-3 등 지방산이 풍부한 식단은 피모 관리의 도움이 됩니다.

4. 포메라니안 털관리
- 포메라니안은 계절에 따라 털갈이 심할 수 있습니다. 털갈이가 심하지 않는 포메라니안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털이 꽤나 빠지는 품종입니다. 다행이건 이중모에 털 길이가 길기 때문에 옷에 박히거나 하지는 않지만 강아지와 다른 색의 옷에는 티가 많이납니다. 따라서 여름, 겨울 온도 차이가 있는 시기에는 더 자주 빗질이 필요하고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미용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전문가의 도움 받기 - 돈쓰기….
- 저의 경우 월 2회 강아지 미용실을 방문하여 기본 관리(목욕과 발바닥, 귀청소 등) + 털 관리를 합니다. 포메라니안의 경우(제 기준입니다.) 털 관리를 안하면 무한정 털이 자라면서 엉키기도 하고, 이중모 품종이라서 직접 목욕을 시키면 수시간이 소요됩니다. 저는 그 시간을 미용실에 비용을 주고 관리하고 결정하고 지금까지 15년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정답이 아닐 수 있지만 확실한건 직접 관리하는 것보다 확실히 시작적으로 좋고, 털이 길어서 또는 직접 목욕 시 익숙하지 않아 피부가 안보여서 놓칠 수 있는 문제를 미용하면서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긍정적인 효과가 더 많다고 생각이 듭니다.

저와 함께하는 포메라니안을 포함한 모든 반려견의 피모 관리는 단순한 외모 관리를 넘어서 건강과도 연결됩니다. 꾸준한 빗질, 적절한 목욕, 필요한 영양 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예쁘게 관리하여 견주와 반려견 모두 건강하고 행복함 삶을 즐기길 바랍니다.
[포메라니안 배찌] 뚱땅뚱땅 강아지가 샵에서 목욕할 때 기분 변화 ㅋㅋ 집사도 실제로 미용하는걸 처음봅니다.
https://youtu.be/0cY409PvY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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